요즘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글을 보면 이번 MZ세대가 무지의 세대 즉, 상식이 좀 뒤떨어진 세대라는 글이 많이 보이는데
MZ세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회초년생은 모르는 용어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. 분명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도 직장생활을 하다가 배웠든지, 검색을 해봤던지, 어떻게든 알려고 해서 알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이 글에 들어온 여러분은 최소한 알려고 노력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모르는 건 나쁜 게 아닙니다. 모르는데도 알려고 안 하는 것이 나쁜 거죠.
알고 싶어서 들어온 여러분을 위해 직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으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금일: 오늘
작일: 오늘의 바로 전 날(어제)
재작일: 어제의 바로 전 날(그저께)
명일: 오늘의 바로 다음 날 (내일)
익일: 어느 날을 기점으로 그 다음날
(예시: 데이터 검토 후 익일 회신 부탁드립니다.
- 데이터 검토 완료된 날의 다음날)
(명일과 자주 혼동되는 단어이며, 사실 혼동하여 사용하더라도 대부분은 알아듣지만 명백히 뜻이 다르다.)
ex: 예시를 뜻하는 example의 약자이며, 예를 들어~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.
수신: 받을 수(受)와 믿을 신(信)을 합친 말이며, 메일을 받거나 전화, 통신을 받는다는 뜻이다.(받음)
발신: 필 발(發)과 믿을 신(信)을 합친 말이며,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, 통신을 보낸다는 뜻이다.(보냄)
CC: 메일에서 수신인 이외에 들어가는 참조를 뜻이다.
(이때 참조란, 메일을 읽고 그 메일 내용을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수신인 이외에 해당 메일의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경우 추가합니다. 보통 팀장, 부장, 사수가 참조에 추가됩니다.)
ASAP: As soon as possible의 약자이며,
최대한 빨리라는 뜻이다. 외국에서 거주했었거나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많이 접하는 단어이다.
회신: 답장과 비슷한 뜻이며, 메일 내용에 대한 답을 보내달라는 요청이다.
PS(추신): 메일 본문을 작성하다가 미처 작성하지 못한 내용을 추가로 덧붙여서 작성할 때 사용합니다.
~~ 제위: 보통 수신자 혹은 참조인이 많을 때 수신처 제위, 참조처 제위라고 많이 쓰인다. 여러분의 높임말이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습니다.
Fw: 메일을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것
Re: Reply의 약자로 응답을 뜻 합니다. 보통 메일을 회신할 때 메일 제목에 앞에 Re:를 붙여 회신합니다.
송부: 물건을 부쳐 보내다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, 사내 메일이나 비즈니스 메일에서 첨부자료가 있을 때
첨부 자료 송부드립니다. 식으로 작성됩니다.
누락: 메일이나 어떠한 기록물에서 내용이 빠졌다는 뜻입니다.
(예시: 누락된 내용이 있어 메일 재송부드립니다.)
결재: 결제와 엄연히 다른 뜻이며, 결제는 값을 지불하고 어떤 것을 구매하다.라는 뜻이고, 결재는 결정권자가 부하직원의 안건을 승인하거나 허가하는 것을 말합니다.
(예시: 휴가 결재 요청드립니다.)
수주: 주문을 받는다는 뜻이며, 회사에서 일을 받았다는 뜻입니다.
발주: 수주와 반대의 뜻이며, 주문을 한다는 뜻입니다.
외주: 본인 회사가 아닌 타 회사와 계약하여 본인 회사의 일을 타 회사가 해주는 것입니다.
이관: 어떠한 자료나 공문, 업무 내용을 타 부서에 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.
위의 내용은 회사 내에서 주고받는 대화나, 비즈니스 메일에서 꼭 쓰이는 용어기 때문에 알아놓는 것이 좋습니다.
구독해 놓으시면 직장 내 꿀팁이나 여러 지식들을 공유해 드리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댓글도 언제나 환영입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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